믿을 수 있는 부산 산후조리원과 준비물, 가격 정보, 프로그램 등 알려드립니다
요즘 산후조리원이 이래저래 말이 많지요
부산 산후조리원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그런 기사들을 접하다보니 제가 예약한 곳은 과연 믿을만한가 의문이 생겼습니다
지금부터 직접 갔다온 부산 산후조리원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부산 산후조리원 추천 받은 곳 중에 저는 개금 미래여성병원 조리원을 선택했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제가 개금 미래여성병원을 다니고 있어서 퇴원하고 바로 윗층으로 올라가기만하면 됐거든요
병원 퇴원 하루 전날 미리 전화해서 캐리어 옮겨달라하면 직원분께서 내려와주셔서 도와주십니다
환자복 그대로 입고 올라가면 끝!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우중충하게 나온 것 같군요
사실 제왕절개하고 일주일째 되었던 날이라 몸이 성치 않아 사진 찍기도 귀찮았어요 ..ㅋㅋ
인테리어는 좀 촌스럽지만 건조대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그치만 구비되있던 컴터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자리만 차지하고 치워버리고 싶더라고요
입실 선물은 수유쿠션과 아기욕조 방수패드 세가지 중에 선택이었는데 저는 아기욕조로 받았습니다
조리원 오자마자 넘 아파서 단유를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수유쿠션이 따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실제로도 그랬구요
부산 산후조리원 개금 미래여성병원조리원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가성비 좋은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 산후조리원들은 기본 3-4백만원대던데 ㄷㄷ
부산 산후조리원 개금 미래여성병원조리원은 2주 일반실 기준 200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산후조리원 준비물은 자연분만인지 제왕절개인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공통적인건 맘스안심팬티, 타이레놀(수술부위나 젖몸살 통증),수유패드,모유저장팩, 아기를 위한 베넷저고리,속싸개와겉싸개, 물티슈 등이 있습니다만
쿠팡로켓배송이 되는 곳이라 만발의 준비를 안했어도 상관없겠다 싶었습니다 ㅎㅎ
병실과 조리원에서 정말 잘 사용했던 꿀템 중 하나가 자바라와 가습기였습니다
더글로리 파트2 이틀만에 다 봤는데 다시 봐야겠어요ㅋㅋ
9층에서 족욕도 할 수 있는데 2주동안 두세번했나?
산후풍 온다고 몸 따뜻하게 하라고 하는데 출산하면 땀이 엄청 비오듯 쏟아지는 요상한 현상을 겪게 되서요
더워서 도저히 꽁꽁 싸매고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방에서 맨발로 다니니까 수선생님(?) 실장님인가 암튼 뭐라 하셔서 주섬주섬 신었습니다 ㅋㅋㅎ
부산 산후조리원 개금 미래여성병원 프로그램 인데요
코로나 때문에 실제 하는 건 저것들 중에 한 두개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건 아기목욕교육 하나였구요
아기사진촬영은 교육은 아니었고 오셔서 사진 몇장 찍어주고 유툽 링크로 보내주는거더라구요
공짜라 원본은 안주더라는 ㅋ
프로그램이 많았다면 조리원 동기들을 만들었을텐데 그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결국 나갈때까지 아무랑도 말을 못했어요,,흑
부산 산후조리원 개금 미래여성병원 뿐만 아니라 같은 건물 내 조리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산후진찰의 편리함, 아기예방접종 연계, 그리고 매주 소아과 선생님이 회진을 돌기 때문입니다
산후 진찰과 예방접종 예약을 하러 조리원 밖을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점,
그리고 소아과 선생님이 회진을 돌다가 아기를 보고 이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기도 황달수치가 높아보인다고 하셔서 바로 검사를 했고 한시간내에 결과를 들었습니다
15mg/dl 부터 황달 광선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다행이 14가 나와서 어찌나 다행이던지요
그 후로 점점 수치도 내려갔습니다
만약 치료를 받아야 했다면 아기 데리고 조리원 밖을 왔다갔다 얼마나 번거로웠을까요?
부산 산후조리원 추천 개금 미래여성병원의 자랑~ 맛있는 식사입니다ㅋㅋ
미역국은 질리도록 먹었구요
간식까지 하루 총 5번이 나오는데 거의 뭐 사육수준입니다
주는대로 다 먹었다간 살이 안빠질 것 같아서 조금씩 조절하면서 먹었습니다
남기니까 왕 아깝더라능 ㅠㅠ
다이어트와 체력회복에 좋은 영양식단이 매번 다르게 나왔습니다
매 끼니에 샐러드와 과일이 나와서 넘 좋았습니다
비주얼까지 완벽했던 부산 산후조리원 개금 미래여성병원입니다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지만
테이블이 낮아서 좀 불편했고 산모 외에 외부인 출입이 안되는 곳이라 보호자와 같이 나눠먹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남기면서 넘 아까웠거든요 ㅠㅠ
아마 산후조리원 비용의 대부분이 식비로 나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이정도면 부산 산후조리원 추천 할만 하지요?
저 알리오올리오도 맛있었는데 쩝
다시보니 또 먹고싶습니다
갈비 소불고기 등 단백질도 잘 챙겨먹어서 그런가 점점 기력을 되찾아갔습니다
역시 잘먹는것이 체고여~!
밥보다 오후간식이 더 맛있어서 남길수가 없었다는 후문
쿠루아상 샌듸치 짱
이건 안에 팥이 들어있던 찐빵쓰
간식 시간에 방문 잠겨있으면 못받으니까 걍 열고 다녔습니다ㅎㅎ
개인 귀중품은 락커룸에 비번 걸어놓음 되니까요
매일 오전 방 청소해주시는 여사님도 친절하셨고
밥도 맛있었고 마지막 나가는 날 조리원 선생님들 중 한 분이 아기 겉싸개로 건내주시면서
“잘 생겼어 보통 내기가 아니여~!” 라고 해주셔서 기분 좋게 퇴소하였습니다 ㅋㅋㅋ
아기 돌보는 선생님들 대부분 친절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궁금한 거 먼저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셨거든요
아쉬웠던 점은 조동을 만들 분위기가 아니었고
경혈이니 뭐니 마사지가 생각보다 너무 안시원해서 안받았고
침대이불이 약간 오래된 너낌? 뭐 아닐수도 있지만 꿉꿉한 그런 .. 그치만 얼굴 파묻고 이주동안 잘 사용했습니다^^ㅋ
암튼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이 정도면 믿을 수 있지 않나 싶은 부산 산후조리원 개금 미래여성병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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