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뷔페 라세느 롯데호텔 주말 디너 내돈내산 솔직후기입니다
La seine 센느강을 라세느 라고 쓰니 이상하긴 합니다만
철자를 보니 우리가 아는 그 센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이 있었던 주말에 가서 그런지 카네이션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11일이 제 생일이기도 하고 롯데상품권이 있어서 소비하러 간거였거든요
지하에 호텔입구와 백화점입구가 같이 있어서 밥 먹고 백화점으로 쇼핑하러 가기가 참 편했습니다
주말이라 주차 전쟁은 덤.
초보운전 김여사는 감히 혼자는 오지 못하겠습니다
롯데호텔 부산 뷔페 라세느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탔습니다
5층이 뷔페 라세느 였구요
5시 정각에 1부 시작인데 5:10분 정도에 엘레베이터에 타서 마음이 급했습니다
역시 줄이 길게 늘어서있더군요
한식 줄부터 시작됩니다
롯데호텔 부산 뷔페 라세느 주말 디너의 한식코너 모습입니다
뷔페 오면 육회 꼭 먹는 사람 -? 나야 나
게가 통째로 들어간 어묵꼬지탕과 떡볶이도 있었습니다
이런데와서 이걸 누가먹어? 하지만 인기가 많아보였습니다
다람이도 먹더라구요 ㅋㅋ
명절도 아닌데 전을 쉴새없이 부쳐대던 셰프님이 괜히 더워보였습니다
새우전 육전 옆에는 국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춘천식닭갈비
파가 노릇노릇하게 통째로 구워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롯데호텔 부산 뷔페 라세느 주말 디너 에서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요리 중 하나가 이 새우입니다
뷔페 라세느에는 새우 요리가 종류별로 많은 게 특징입니다
게살볶음밥
드니에게 줘볼까 하다가 해산물을 별로 안좋아라는터라 패쓰했습니다
이베리코! 라세느 뷔페가 아니더라도 이런대 오면 역시 고기죠
금방 동이 나서 타이밍을 잘 맞춰야합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양갈비는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익은 정도도 웰던과 미디움 중에 선택 가능했습니다
다들 대게를 엄청 먹던데
나에겐 스테이크가 최고
뷔페 라세느 양식 코너에 있던 가지라자냐와 대구구이는 다이어터들과 비건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메뉴입니다
한국인은 역시 마늘인가?
산더미같이 쌓여있던 구운토마토와 갈릭 그리고 은행들
화덕피자 은근 꿀맛!
이든이에게 끄트머리 꼬다리만 잘라서 줘봤는데
너무 잘 먹어서 한번 더 가져와서 주었습니다
역시 너도 빵돌이구나
일식 코너에서 회도 많이 가져와서 먹었는데요
맛이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눈다랑어
눈으로 먹어봅니다
별로 안땡겨써요
여윽시 붓싼-
밀면도 먹울 수 있었던 롯데호텔 부산 뷔페 라세느 주말 디너입니다
든이도 붓싼싸나이니까 한번 맥여보았는데요 역시나
아주 잘 먹었지요 손으로 촉감놀이를 하면서요..;
클로렐라밥도 든이를 위해-
크으
다람이의 취향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접시입니다
육식파 다람님
저의 접시
이 날 롯데호텔 부산 뷔페 라세느에 와서 양고기를 처음 먹고 띠용 하던 턱받이왕자의 모습입니다
본능적으로 갈비째 뜯습니다
개인적으로 뷔페 라세느는 디저트가 최고같습니다
롯데계열이라 좀 무시했는데 기대를 안해서인가?
저에겐 정말 무지 맛있었습니다
트레트레봉
특히 티라미슈 마들렌 휘낭시에 !!!
그리고 카스테라까지.. 맛없는 디저트를 고르는게 더 빠를 듯 했습니다
초코마들렌은 한번 더 가져와서 먹었는데요
전혀 푸석하지 않고 촉촉st 이었습니다
구움과자는 정말이지 또 먹고 싶어요
롯데호텔에 에프터눈티세트를 먹으러 가야하나?
다람이가 좋아했던 바닐라 패스트리와 슈.
물론 저도 맛있었구요
나머지는 soso
티라미수도 두조각 먹음
진짜 롯데호텔 디저트류가 짱!
꽃을 좋아하는 든이가 한눈 판 사이에 꽃을 가져가 꺾어서 ..
죄송했습니다
아무튼 저의 롯데호텔 부산 뷔페 라세느 주말 디너 평가는 이렇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짓수는 많으나, 정작 손이 가는 메뉴는 몇개 안된달까
저는 디저트만 먹는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만
뷔페 라세느 가격이 1인당 15만원인지라.. 그 돈을 내고 디저트만 먹을 수 있을까요 핳하하
특별한 날 기념하기엔 정말 좋을 것 같은 부산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내돈내산 솔직후기였습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