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 고양이 디퓨저 펠리웨이 클래식 소개합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5박6일동안 가족들이 있는 집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서울 을 비행기로 이동 후 새로운 집에 도착하고나니 새로운 환경이 낯설었는지 처음엔 캐리어에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겨우 꺼내서 제가 있는 침대 옆에 놓았지만 밥도 안먹고 가족들의 소리가 나면 후다닥 옷장에 숨더라구요
고양이는 참 예민한 동물이라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던 초보집사입니다ㅜㅜ
괜히 데려왔나?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야하나?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는데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고양이 디퓨저를 발견했습니다.
이사하는 경우나 새로운 고양이 합가 시 필수품이라는 고양이 펠리웨이 클래식입니다.
FELIWAY CLASSIC
HAPPY CAT : constant calming and comfort at home
makes cats feel at home. Help control inappropriate behaviours and the signs of stress due to changes in the environmnet.
-scratching
-urine spraying
-fears
-changes
오줌스프레이 빼고 모두 해당되었던 스트레스 반응들..
원래 들어가던 숨숨집에도 안들어가니 정말 시급했습니다ㅜㅜ
What is a pheromone?
when cats feel comfortable in their environment, they rub their cheeks against the corners of furniture or your leg, leaving a message, undetectable to us, known as a feline facial pheromone. This "happy marker" provides reassurance to the cats.
FELIWAY CLASSIC is a synthetic copy of that pheromone and conveys this reassuring message to all cats.
and proven to reduce stress in kittens and adult cats that leads to inappropriate behaviours such as urine marking and scratching in your home.
NOT a sedative nor a tranquiliser.
고양이 펠리웨이 클래식 스타터 키트입니다.
제조국 프랑스, 용량 48ml입니다.
펠리웨이 스프레이 타입보다 이렇게 방안에 꽂아두는 편이 훨씬 좋을 것 같아서 클래식으로 구매했습니다.
고양이님이 고생하고 있는데 배송이 하루만에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분리되어 있는 본체를 연결하여 바로 방 안에 꽂아두었는데요
고양이만 맡을 수 있는 페로몬일 줄 알았는데 방안에서 펠리웨이 냄새가 나더라구요!
뭐 다행히 이상한 냄새는 아니였습니다^^;
고양이 펠리웨이 클래식 사용방법은 본체 48ml 한 병의 리필뚜껑을 돌려 개봉 한 후
디퓨저에 고정시켜 콘센트에 꽂아 사용하면 됩니다.
1병은 최대 30일간 지속되고 21~22평 정도의 영역에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펠리웨이 스프레이 타입은 4-5시간 동안 지속되서 재분사를 해야하니 이동장이나 새로운 가구에 뿌리는 것이 적절해보입니다.
저와 같이 새로운 집에 적응해야 하는 경우에는 콘센트에 꽂아두는 것이 맞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양이 펠리웨이 클래식의 효과는 정말 좋았습니다!
미야옹철님 외에 많은 수의사선생님들이 강추하는데엔 역시 이유가 있더라구요
하루가 다르게 적응해가는 모습이 대견할 정도였습니다ㅋㅋ
처음에는 웅크리고 자더니 다음날에는 대자로 뻗어서 자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은 모르지만 고양이는 친숙한 물건이나 가구 이곳 저곳에 해피마커를 남긴다고 합니다.
때문에 가구 배치를 바꾸거나 이불 빨래를 하고 난 후 낯설어 하는 모습이 '집사야 나는 스트레스를 받는다옹 원래대로 되돌려놓아라냥' 이런 뜻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ㅜㅜ
반려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었던 고양이 펠리웨이 클래식 디퓨저는
키튼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과 진정제, 신경안정제가 아니라는 점 덕분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집사분들이라면 하나 정도 미리 구비해놓으시면 아주 좋을 물건 같습니다.
강 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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