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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부산에는 해리단길이 있습니다.
해운대 근처에 핫플레이스들이 모여있어서 해운대카페 를 검색하시면 다들 해리단길이 뜰겁니다!
이곳저곳 포토존이 많이 있는 곳이라 부산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그 중에 “오커피” 라는 카페에 갔습니다.

 

해리단길에서 찾기 쉽습니다. 그냥 걷다보면 나옵니다.
오커피의 문이 활짝 열려있군요.
해리단길은 전체적으로 젊은감성이 묻어나는 골목같습니다.

오커피의 메뉴판입니다.
사장님이신지.. 예민한 이시국에 마스크를 끼셨음 좋았을텐데요 아쉽습니다.
오커피디저트는 티라미수 스콘 파운드케이크 등등 나름 많습니다.

오커피의 디저트가 인기가 많은 모양입니다.
저희는
아이스핫초코
아이스아메리카노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렇게 시켰습니다. 가져다주시네요 친절합니다.

그냥 찍어봅니다.
전 감성을 잘 몰라서 그냥 막 찍습니다..

해리단길의 많은 카페 중 오커피를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오커피 내부 인테리어도 감각적인데 소품 하나하나도 귀엽고 아기자기합니다.

귀욤긔욤합니다.

 

오커피의 커피는 호불호가 갈릴듯한 산미가 있는 커피입니다.
저는 싸구려입맛이라 고소한맛이 더 좋습니다.
커피자체는 맛있습니다.

컷팅식입니다. 레몬파운드케이크는 맛이 어떨런지 궁금했는데 단면만 보아도 알수 있겠죠?

레몬파운드케이크가 의외로 좀 바스라지고 퍽퍽합니다.
나중에는 오커피의 다른 디저트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옆에 포토존에서 많이들 찍으시길래 저도 따라 찍어보았습니다.

오커피의 테이크아웃잔 예쁩니다.
오커피 덕분에 졸리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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